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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8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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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작성자 한다면한다
    댓글 댓글 0건   조회Hit 100회   작성일Date 23-08-29 17:52

    본문

    @ 8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. 


    ●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·의결합니다.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·축·수산물 선물 가격 상한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. 


    ●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엿새 쨉니다. 우리나라 전문가 3명이 현장에 급파됐는데, 정작 어떤 일을 할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정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고, 대통령실 구내식당에도 수산물로 만든 식단이 제공됐습니다. 


    ●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 달 4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했습니다. 앞서 민주당은 어제 브리핑에서 "이 대표는 9월 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"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. 


    ●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최근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 상승하는 것과 관련해 집값의 대세 상승론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그러면서 시장에 주택 공급이 꾸준히 진행된다는 신호를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. 


    ● 서이초 교사 사망과 관련해 다음 달 4일 예정됐던 대규모 교사 집회가 취소됐습니다. 하지만 9월 4일을 '공교육 멈춤의 날'로 정하고 집단 연가를 사용하자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어 교육계 갈등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. 


    ● 자녀 학폭과 언론장악 등 각종 논란 속에 취임한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. 취임사에서 공영방송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고 했는데, 방문진과 EBS 이사회에 정부여당 측 이사를 임명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. 


    ● 육군사관학교에 이어 국방부도 공산주의 활동 경력을 이유로 청사 앞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. 국가보훈부는 홍범도 장군이 2차례 건국훈장을 받는 과정에서 편법은 있었는지 들여다 보기로 했습니다. 


    ● 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'공산주의 경력'을 문제 삼았는데요. 독립운동가로서 그의 이력이 문제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. 여권 내에서도 "과도한 낙인찍기"라는 말이 나옵니다. 


    ●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초 인도와 베트남을 방문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두 나라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. 


    ● 미국과 중국이 양국 상무장관 회담을 열고 미중 무역 관계를 다루는 실무그룹 구성 등 양국 간 4가지 방안에 합의했습니다. 양국은 다만 첨단기술 접근과 광물수출 제한 등 핵심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 


    ● 영국 전역에서 현지시간 28일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. 공항 관제시스템의 기술적 문제로 영국 출발은 230여 편, 도착은 270여 편이 취소됐고, 지연된 사례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 


    ● 우크라이나가 남부에서 겹겹이 구축한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있습니다. 최근 모스크바에 대한 무인기 즉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 


    ● 경북 영천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. 이런 가운데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 차량에 치인 20대 여성이 사건 발생 25일 만에 숨졌습니다. 


    ●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추락해 숨졌는데 30대 현직 강원 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었습니다. 그런데 함께 있었던 일행이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. 당일 휴가를 내고 지인들과 지낸것으로 파악됐습니다. 


    ● 최근 '핫플레이스'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은 지역 주민이 소음으로 고통받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는데요. 몇 년 전부터 우후죽순으로 생긴 주점과 클럽들이 경쟁적으로 음량을 높이며 호객행위를 하는 데다, 해안 도로를 달리는 차들 배기음과 폭죽 소리까지 뒤섞여 주민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. 


    ●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어제 국회에 나와서, 7월까지는 그래도 2%대로 유지하던 물가가 8월에는 다시 3%대 초반으로 들썩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. 이에 대해서 잡힌 물가가 다시 오르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 


    ●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물어봤는데 10년 전과 큰 차이가 눈에 띄었습니다. 청년 세 명 중 한 명만 결혼에 긍정적이었고, 게다가 결혼을 한다 하더라도, 자녀를 꼭 나을 필요는 없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. 


    ● 대한항공은 어제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,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승객 표준중량 측정에 나섭니다. 법으로 규정되어 있어 항공사들은 최소 5년마다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합니다. 


    ● 코레일이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에 들어갑니다. 예매 대상은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행하는 KTX·ITX 새마을·무궁화호 열차 등입니다. PC·모바일 등 인터넷과 전화 등 온라인으로만 100% 진행되며, 예매한 승차권은 다음 달 3일까지 결제를 마쳐야 합니다. 


    ● 오늘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,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돌풍과 천둥·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.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



    ★★08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★★ 


    《경 제》 


    ☞ “퇴사후 원리금 상환 유예를?”…저축은행 자체 채무조정 아시나요...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일련의 금리 인상 과정에서 대출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종합적인 금융 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. 


    ☞ 고점 대비 -99.9% … 한컴코인 결국 상폐...한글과컴퓨터그룹의

   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발행한 '아로와나토큰(ARW)'이 결국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상장폐지됐다...아로와나토큰은 이날만 84.22% 하락한 6.5원 근처에서 최종 거래됐다. 2021년 한때 7200원까지 올랐던 걸 감안하면 최고가 대비 99.91% 하락한 셈이다. 


    ☞ 반바지 입어도 일하는데 문제없죠...국내 주요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 '오피스 쿨비즈' 챌린지에 참여했다. 가스공사가 제작한 2분 분량의 영상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됐다. 영상에는 '가스맨'으로 불리는 한 직원이 여름철 두꺼운 정장 차림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. 


    ☞ 청년 36%만 "결혼할 것" 80%는 비혼동거 긍정적...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이 3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. 10년간 20%포인트 넘게 급감한 것이다.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'결혼자금 부족'으로 조사됐고 청년 절반 이상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. 


    《금 융》 


    ☞ 삼정KPMG, 상장유지자문센터 발족…"기업 상장 유지 지원"...삼정KPMG 상장유지자문센터는 상장폐지 사유별 이슈와 특성에 따라 리스크를 해소하고 상장폐지 실질 심사의 전 단계를 자문해 기업의 상장유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. 


    ☞ 동국제강그룹, 홀딩스 주축 지주사 체제 확립...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516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해 계열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(460850)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.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주주들로부터 보유 주식을 현물출자 받고, 그 대가로 동국홀딩스의 보통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. 


    ☞ '영업정지 10개월' 처분에도 GS건설 급등...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추진된다는 소식에도 GS건설 주가가 3% 이상 상승했다. 


    ☞ 日 오염수 방류에 中 일본산 화장품 불매 확산…국내 화장품주 반사이익...중국에서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반일 정서가 심화되면서 일본산 화장품을 사지 않겠다는 보이콧 움짐임이 확산되자 국내 화장품들의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. 


    《기 업》 


    ☞ 삼성 모바일 두뇌에 다시 삼성 칩 심는다 ··· ‘엑시노스2400’ 내년 출격...갤럭시S24 국내 모델 탑재 유력...업계 최다 10개 코어 사용하면서 발열과 동시작업에서 높은 평가...4% 쪼그라든 AP점유율 높이고 스마트폰 원가 경쟁력에도 도움 기대 


    ☞ 슬립테크 시장 뛰어든 LG전자 "교육업체 손잡고 북미도 진출"...뇌파를 활용해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을 도와주는 전자제품 '브리즈'를 LG전자가 새로 내놨다. 가전업계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'슬립테크(잠+기술)'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. 


    ☞ 다들 中 사업 위축되는데 LS일렉트릭 2배 성장 왜?...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이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. 철저한 자율경영과 현지화 덕분에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다. 


    ☞ HSD엔진, 3800억규모 엔진 삼성重에 공급...HSD엔진이 지난해 매출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3821억원 규모 엔진 공급 계약을 삼성중공업과 체결했다...올해 상반기 기준 HSD엔진 매출에서 삼성중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.1%다. 2위 한화오션(19.9%)을 큰 폭으로 앞서는 1위에 해당한다. HSD엔진은 선박 추진용 대형 엔진 전문 제조기업이다...한화그룹은 현재 HSD엔진 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. 


    《부 동 산》 


    ☞ 원희룡 “집값 대세상승 바람직하지 않아…꾸준한 공급신호 줄 것”...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“주택 공급 축소로 가격이 급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국민들이 속단하지 않도록 미세조정에 역점을 두겠다”고 밝혔다. 


    ☞ "강남 가깝고 집값 싸고"…요즘 아파트 거래 폭발한 동네...달아오르는 관악구…외지인 거래, 한달 새 6배 급증...6월 197건…연초보단 49배 '쑥' 9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많고 강남 접근성 좋아 실수요 몰려 


    ☞ 대구·대전마저 거래 늘고 집값 상승 전환...29일 청약 둔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 4만여명 방문 북적...침체된 지방 아파트 거래도 7월들어 연초보다 2배 늘어..."소규모 단지는 미달 여전해 입지·분양가 꼼꼼히 따져야" 


    ☞ 망우본동·중화2동 '모아타운' 추진...서울 성동구 송정동, 중랑구 망우본동과 중화2동이 '모아타운'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...이로써 서울에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70곳으로 늘었다. 


    《사 회 유 통》 


    ☞ 감사원, ‘사교육 카르텔’ 감사 착수…“공교육 신뢰 훼손”...감사원이 ‘사교육 카르텔 논란’과 관련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. 현직 교사들이 교육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. 


    ☞ 檢, KT 본사·자회사 압수수색…구현모 입건...검찰이 KT 자회사가 현대차 관계사를 시세보다 비싸게 인수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. KT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 비롯된 검찰 수사가 KT와 현대차그룹 간 '보은성 투자'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. 


    ☞ 양도세 깎아주고 뒷돈 챙겼다가 시효 만료 직전 딱 걸린 공무원...남양주세무서 공무원 2명...각각 1천만원·5백만원 받아...양도소득세를 깎아준 대가로 뒷돈을 챙긴 세무공무원들이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재판에 넘겨졌다.



    《국 제》 


    ☞ "美자산유동화 1위 강점 살려 韓시장 확대"...글로벌 메이저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자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펀드 플랫폼을 지난해 말 인수했다. 주인공은 아틀라스SP파트너스(전 크레디트스위스 증권화상품그룹·SPG)로 올해 2월 새롭게 출범할 때 운용자산 규모가 400억달러(약 53조원)에 달했다. 


    ☞ 우주·양자역학·인공지능 … 인류 이끌 미래기술 전문가 '총출동'...9월 12~14일 세계지식포럼 신라호텔·장충아레나서 열려 'AI 아버지' 벤바사트 회장 등 기업내 인공지능의 역할 탐구...존 쇼프너 우주비행선 조종사 우주산업 향후 사업기회 모색 루킨 교수는 양자 잠재력 소개 


    ☞ ‘주식거래세 인하’ 첫 날, 中 증시 상승폭 줄어 1%대 상승 마감...샤오펑만 주가 급등세... 본토 증시 상승폭 갈수록 줄어 관영매체 “中주식 저평가…팔지말라”...투자업계 “실물경기 부양책이 관건” “인지세 인하, 15거래일 반짝 효과”...마오타이·CATL 등 1% 미만 오름세 ‘디디추싱EV 인수’ 샤오펑은 10%↑ 


    ☞ “중국산 없었으면 어쩔뻔”…값싸고 보조금까지 자영업자에 인기...우리나라와 중국 업체들 간의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가 중국산 서빙 로봇의 유입으로 국내 로봇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...파이낸셜타임즈(FT)는 “지난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서빙 로봇의 70% 이상을 중국 제조업체가 생산했다”며 “급성장하는 한국 로봇시장을 중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”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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